그게 오늘이다. 오늘은 조금 피곤한것만 같다. 아마 운전을 오래 해서 일지도.
오늘의 공복 체중: 168 / 54.1
- 1/6 (월)
마라탕과 묵무침
마라탕을 점점 잘 끓일 수 있게 된다. 집에서 준비를 하면 위생적인 환경에서 비교적 건강하게 만들어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. 배추와 차돌박이, 새우를 넣어 준비했다. 묵무침은 짝꿍의 집에서 받아온 반찬.
- 1/7 (화)
굴 파스타와 바스크 치즈케이크
주말에 집에서 굴을 얻어왔는데, 그 전 주에도 굴을 먹었던지라 색다른 요리를 고안하던 중 굴 파스타를 해보았다. 굴은 오래 익히면 질기고 맛이 없어져, 센 불에 짧게 익히는 것이 포인트다. 버섯과 마늘을 넉넉히 넣은 오일파스타 베이스에 굴을 넣고 가볍게 요리해 내었다. 맛은 대성공
집에서 처음 베이킹도 해 보았다. 첫번째 시도는 바스크 치즈 케이크. 나의 베이킹 스승은 유튜브이다. 비록 소소한 실수가 있었지만 그래도 완성본은 꽤나 괜찮았다. 다음은 좀 더 맛있게 만들어 주변사람들에게 나눠주어야겠다.
- 1/8 (수)
너구리와 부채살 구이
라면이 먹고 싶었던 하루, 부채살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.
-1/9 (목)
새우살 스프와 유린기, 자장면
매란방에서 생일기념으로 자장면을 보내 주어 오랜만에 방문하였다. 여전히 맛있는 이곳.
- 1/10 (금)
남이 사주는 소고기와 돼지고기
매우매우 오랜만에 연구실에서 저녁회식을 하였다. 소고기는 언제나 진리이다.
- 1/11 (토)
점심에 빠오즈푸를 오랜만에 방문했다. 너무 너무 많이 먹어 저녁은 패스.
- 1/12 (일)
송어회
거진 6,7년만에 먹는 것 같은 송어회. 가게가 조금 추워 많이 먹지는 못하였다. 남은 건 포장해와 저녁에 모두 해치웠다.
글을 읽는 모두에게, 사랑을 전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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